[JB프리뷰] 변준형 돌아온 정관장, KT 또 한번 꺾고 상승세 이어갈까?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5-02-26 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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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안양 정관장이 변준형과 함께 수원 KT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안양 정관장(14승 24패, 8위) vs 수원 KT(21승 17패, 4위)
2월 26일(수)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 IB SPORTS / TVING
-목 부상 회복한 변준형, KT 상대로 복귀전
-버튼·오브라이언트 듀오, 또 한번 KT 울릴까?
-설욕 노리는 KT, 해먼즈가 힘내줘야


외국선수 교체, 트레이드로 반등에 성공한 정관장은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직전 상승세를 탔다. 4라운드 막판 5연승을 달리는 등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최하위였던 순위는 어느덧 8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KT에 승리를 거둔다면 같은 시각 열리는 부산 KCC, 고양 소노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7위로 올라설 수 있다.

정관장에는 천군만마가 가세했다. 목 부상에서 회복한 에이스 변준형이 복귀전을 치르게 된 것. 지난해 11월 상무에서 전역한 변준형은 부상 전까지 정규리그 11경기에서 평균 25분 8초를 뛰며 7.5점 2.9리바운드 3.6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군 입대 전과 비교해 아쉬움이 남지만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팀 전력에 플러스가 되는 건 분명하다. 변준형까지 살아난다면 정관장은 더욱 무서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관장은 KT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21점차(93-72) 대승을 거뒀다. 승리 일등공신은 외국선수 듀오 디온테 버튼과 조니 오브라이언트다. 버튼 27점 7리바운드 3스틸, 오브라이언트 2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KT를 압도했다. 외국선수 2명이 모두 터진다면 자연스럽게 팀 득점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들이 힘을 내준다면 정관장의 승리 확률을 올라갈 것이다.

이에 맞서는 KT는 1옵션 외국선수 레이션 해먼즈의 활약이 필요하다. 해먼즈는 정관장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9점에 그쳤다. 버튼, 오브라이언트와의 매치업에서 꽁꽁 묶이며 팀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KT가 정관장에 설욕하기 위해서는 해먼즈의 득점이 필수다.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그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이스마엘 로메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KT는 18일 조던 모건을 불러들여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모건은 아직 회복에 힘쓰고 있다. KT 역시 모건의 몸 상태에 신중한 입장이다. 이날은 로메로가 출격할 예정이다. 모건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각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KCC와 소노가 만난다. 7연패에 빠져 있는 KCC는 최준용, 송교창이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하위 소노를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경기 결과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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