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정관장 날벼락’ 무릎 다친 무니, 8주 진단으로 교체 불가피···일단 토마스·리드 체제로 간다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10-27 09: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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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정관장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무니가 8주 진단을 받아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안양 정관장 1옵션 외국선수 존 무니는 현재 무릎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20일 서울 SK, 25일 원주 DB전에 잇달아 결장했다. 큰 부상이 아닌 걸로 판단했고,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26일 KBL 공식 지정병원 검진 결과 충격이었다. 8주 진단으로 교체가 불가피하게 된 것. 8주 이상 진단은 교체권 소진 없이 새 외국선수 영입이 가능하다. 그만큼 무니의 무릎 상태는 심각했다.

정관장에는 비상이 걸렸다. 올 시즌 초반 무니를 앞세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 현재 1옵션 외국선수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1라운드부터 큰 위기가 닥쳤다.

정관장은 궁여지책으로 25일 계약이 끝난 데이본 리드를 무니의 대체 외국선수로 낙점했다. 무릎 부상으로 2주 동안 쉬었던 라숀 토마스와 리드 조합으로 시즌을 이어간다. 아직 토마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지만 출전시간을 조절해주겠다는 계획이다.

그렇다고 무니와 결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일단 시즌을 치르면서 무니를 기다릴지, 새 1옵션 외국선수를 데려올지 고민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했듯 교체권 2장이 그대로 남아 있기에 리드를 다시 무니로 바꾸는 방법도 가능하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무니는 7경기에서 평균 32분 51초를 소화하며 20.6점 12.9리바운드 3.6어시스트 1.1스틸로 활약했다. 7경기에서 모두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성실한 플레이와 훌륭한 인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팀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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