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점 넣은 벨란겔, 스트레스 받는 3점슛 13개 연속 실패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6-10-26 15:02:42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홈 경기를 앞두고 샘조세프 벨란겔의 3점슛이 살아나기를 바랐다.
강혁 감독은 “우리 팀은 지금 벨란겔이 살아나야 한다. 3점슛 성공률이 20% 중반이다. 30% 중반으로 신나게 3점슛이 들어가야 하는데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며 “계속 개인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벨란겔이 살아나야 된다”고 했다.
벨란겔은 이날 경기 전까지 7경기에 출전해 평균 13.6점 2.3리바운드 5.7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강혁 감독의 말처럼 20%대 중반인 25.6%(10/39)였다.
벨란겔은 KBL에 데뷔했던 2022~2023시즌에만 27.9%(43/154)에 그쳤을 뿐 최근 3시즌 동안 34.3%, 33.2%, 31.4% 등 최소 30% 이상 3점슛 성공률을 유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슛폼을 바꿨다가 되돌리는 과정에서 3점슛 성공률이 조금 떨어졌다.

오프 시즌 연습경기부터 패스 센스도 유감없이 발휘했던 벨란겔은 7어시스트까지 곁들였다.
하지만, 아쉬운 건 3점슛이었다. 벨란겔은 3점슛 6개를 모두 실패했다. 3점슛 정확도가 더 떨어진 것이다.
벨란겔의 지난 시즌 라운드별 3점슛 성공률에서 2라운드 26.1%(12/46)가 가장 낮았다.
이번 시즌 1라운드 8경기를 치른 현재 3점슛 성공률은 22.2%(10/45)다.
더구나 최근 4경기에서는 13개 연속 3점슛을 실패하는 등 19개 중 2개 성공했다. 성공률은 10.5%.
참고로 벨란겔은 지난 시즌 막판 16개 연속 3점슛을 실패한 뒤 3점슛 감각을 되찾은 바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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