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양준석 빠지는 LG, 굿윈 포인트 가드로 검토…“소노 3점 시도부터 줄여야”
- 프로농구 / 고양/정다윤 기자 / 2026-10-26 18:49:46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첫 맞대결을 치른다.
창원 LG는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부상 변수를 만났다. 야전사령관 양준석이 종아리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다. 조상현 감독은 “종아리가 안 좋다. 나보고 죽으라는 거다(웃음). 2~3주 정도 쉬어야 한다고 한다. 무리하면 벌어질 수 있다고 해서 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대안은 여러 갈래다. 양준석의 자리에 기존 가드들을 투입하는 동시에 아치 굿윈에게 경기 운영을 맡기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조상현 감독은 “(윤)원상이를 넣어보고 (한)상혁이도 상황을 보려고 한다. 굿윈을 포인트가드로, (유)기상이를 슈팅 가드, (양)홍석이와 (정)인덕이를 스몰 포워드로 쓰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전지훈련 때도 테스트해보고 싶었던 조합이다. 안 되면 원상이나 상혁이로 다시 바꿔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양준석의 공백 속에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LG는 2,3쿼터 평균 득점이 40.9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팀 야투 성공률도 46.2%에 그친다.
LG의 버팀목이었던 수비마저 흔들리고 있다. 4시즌 연속 평균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에는 평균 86.5점을 내주며 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소노의 외곽포를 경계해야 한다. 소노는 경기당 평균 14개의 3점슛을 성공하고 있으며 성공률도 35.8%에 달한다. 특히 수비 대형을 갖추기 전 내주는 외곽 기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조상현 감독은 “3점슛 시도 자체를 줄여달라고 했다. 30~35개 정도로 줄이고, 아웃넘버 상황에서 내주는 것도 줄였으면 좋겠다. 성공 개수를 10개 미만으로 묶으면 실점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베스트 5
소노: 오브라이언트 이정현 강지훈 켐바오 김진유
LG: 유기상 윤원상 양홍석 정인덕 마레이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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