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준 손끝은 뜨거웠다, 상명대 팀 역대 최다 3점슛 9방

아마추어 / 상주/이재범 기자 / 2026-07-10 09: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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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상명대 2학년 윤용준(179cm, G)이 뜨거운 3점슛 감각을 자랑하며 팀 역대 최다인 3점슛 9개를 터트렸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상명대는 9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3번째 경기에서 동국대에게 80-82로 아쉽게 졌다.

상명대는 4쿼터 6분 1초를 남기고 78-62로 앞서 그대로 승리하는 듯 했다.

1쿼터부터 3쿼터까지 매쿼터마다 3점슛 5개씩 집중시켰고, 4쿼터 4분 동안 3점슛 3개를 더 추가했다.

3점슛 18개를 바탕으로 16점 차 우위를 점한 것이다.

하지만, 이후 거짓말처럼 3점슛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았다. 야투가 빗나가는 사이 동국대에게 무한 돌파를 허용하며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상명대가 1부 대학으로 올라선 이후 한 경기 최다 3점슛은 대학농구리그에서 2차례(2020년 중앙대, 2023년 조선대) 기록한 15개다.

이보다 3개나 더 많은 3점슛을 집중시켰다.

팀 최다 기록 경신을 이끈 선수는 윤용준이다. 윤용준은 혼자서 절반인 9개를 책임졌다.

3점슛 9개 역시 상명대 선수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대학농구리그에서 임상욱과 박성은, 홍동명의 8개였다.

참고로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은 이도안(전 건국대)의 11개.

만약 상명대가 이겼다면 윤용준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MBC배 결선 토너먼트 진출로 이끄는 주역이 되었을 것이다.

아쉬운 팀의 패배로 빛 바랜 3점슛 기록이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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