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1위 독주, 경희대가 멈춰 세울까?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6-09-07 09: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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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가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다. 중앙대의 우승 여부와 함께 상위권 판도를 결정할 중요한 두 경기가 열린다. 7일 경희대와 성균관대, 10일 경희대와 중앙대의 맞대결이다.

올해 대학농구리그 남자대학부는 총 110경기가 열린다. 현재 79경기, 71.8%를 소화했다.

중앙대가 줄곧 1위를 달렸다. 현재 14승 1패로 단독 1위다. 2위 경희대(12승 2패)와 격차는 1.5경기.

3위 고려대(12승 3패)과 4위 성균관대(10승 3패)도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들 4팀이 상위 4자리를 차지해 8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를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이들의 최종 순위를 예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번 주가 지나면 상위권 순위 경쟁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다.

9월 첫 주 유일하게 경기를 가지지 않았던 경희대가 상위권과 2팀과 맞붙기 때문이다.

경희대는 7일 성균관대, 10일 중앙대를 홈 코트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갖는다.

만약 경희대가 성균관대를 꺾는다면 성균관대는 4위에 그대로 머물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4강에서 성균관대가 멀어지면서 중앙대와 경희대, 고려대의 3강 체재로 바뀌는 셈이다.

경희대가 중앙대마저 제압한다면 경희대와 중앙대의 우승 경쟁 속에 고려대도 우승을 노려볼 여지가 생긴다.

반대로 성균관대가 경희대를 꺾는다면 성균관대는 여전히 4강 경쟁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중앙대가 경희대에게 승리하면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 9부 능선을 넘는 것과 마찬가지다.

경희대는 17일 고려대와 맞붙는다.

경희대의 한 해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3연전이다.

경희대는 이 경기들 결과에 따라서 우승 경쟁을 할 수도, 선두권에서 밀려 4위로 뒤처질 수도 있다.

상위권 판도에 균열이 생길 중요한 경기들이 경희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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