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폭탄 터졌다!' 유리몸 레너드, 3경기 만에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10-28 07:54:46

[점프볼=이규빈 기자] 레너드가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8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 카와이 레너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무릎 부종으로 몇 주간 결장한다는 뉴스였다.
레너드의 부상은 연례행사다. 첫 소속팀이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 시절을 제외하면 건강이랑 거리가 먼 선수다. 지난 시즌이 의외였다. 무려 65경기를 소화하며 건강을 증명했다. 토론토도 이걸 보고 레너드 영입을 결심했다. 하지만 시즌 시작 3경기 만에 부상이 발생했다.
무릎은 레너드의 고질적인 부상 부위다. 따라서 새로운 부상은 아닌, 기존 부상이 약화한 정도로 보인다. 밝혀진 무릎 부종도 인대 파열과 같은 큰 부상은 아닌 시간이 필요한 가벼운 부상이다.
레너드는 뒷돈 사건 조사로 인해 이번 오프시즌에 여러 차례 훈련이 중단됐다고 한다. 이번 부상 이탈은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한 과정으로 보인다.

놀라운 점은 부상 이후 레너드가 발표한 성명문이었다.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은 언제나 답답하고 속상하다. 이 팀과 경쟁하기 위해 돌아왔고, 100%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내가 돌아온 이후 보내준 사랑에 감사하며, 곧 복귀하겠다"라는 얘기를 남겼다. 이는 전소속팀이었던 LA 클리퍼스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토론토는 타격이 매우 크다. 브랜든 잉그램, 그레이디 딕과 미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장이라는 막대한 대가를 주고 데려온 레너드가 시즌 초반부터 장기 이탈한다. 역대급 경쟁이 예상되는 동부 컨퍼런스에서 시즌 초반부터 처질 위기에 놓인 것이다. 실제로 레너드가 빠진 26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94-117로 무기력하게 대패했다.
과연 토론토가 레너드 없는 기간을 버틸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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