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킹 8점 봉쇄...아이재아 힉스 “수비 자신 있어”

프로농구 / 잠실/손영신 / 2026-10-27 21:51:1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잠실/손영신 인터넷기자] 본인 매치의 득점을 철저히 막으며 팀의 승리까지 챙긴 아이재아 힉스(32, 203cm)였다.

서울 SK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96-87로 승리했다.

힉스(32, 203cm)가 분위기를 챙기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후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좋은 경기했다”며 짧은 소감을 건넨 힉스는 공수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1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그는 특히 팀원들의 실수를 만회하는 풋백이나, 코트를 달구는 덩크슛 등을 선보이며 뒤처진 전반에도 바짝 쫓을 수 있는 동력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힉스는 주로 루이스 킹과 매치되며 그를 단 8점으로 봉쇄했다. 전희철 감독 역시 이 부분을 크게 칭찬했는데, 힉스는 “수비에 자신이 있다. 어떤 선수가 됐던 최선을 다해 막을 뿐이다”며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SK는 선수 로스터 변화가 많지 않은 팀으로, 대부분의 선수가 서로 합을 맞춘 시간이 길다.

힉스 역시 SK에 몸을 담았던 선수이긴 하지만 잠깐 소속 변동이 있긴 했었다. 새로 시즌을 보내며 합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없었는지 묻자 “내가 가장 새로운 선수라고 생각한다. 다른 선수들과 이미 많이 뛰어봤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있기에 긍정적으로 팀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게 내 역할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말을 전했다.

SK는 잠깐의 숨 돌리기 이후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힉스는 “작년부터 칸터 선수가 눈에 띄었는데, 올해 외국선수 2인제로 국내 선수들과의 시너지가 사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