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들의 열정 가득했던 '제천 4050 농구대회'…나이를 잊은 올드보이들의 축제였다

동호인 / 서호민 기자 / 2026-10-28 0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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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제천시농구협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에서 2026 자연치유도시제천 4050 생활체육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40세부와 45세부, 50세부 등록 팀들을 대상으로 개최됐고,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매달 유소년, 성인부 등을 가리지 않고 전국 단위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전국에 있는 농구 동호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제천시농구협회는 이번에는 40대와 50대 중

40대와 50대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된 이번 대회는 40세부와 45세부, 50세부 3개 종별에 걸쳐 개최 됐고, 전주 카이저스, 양산 큰아이, 청주 AJC, 제천 위브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농구 팀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먼저 40세부에선 이천팀이천과 전주 카이저스가 역대급 명승부를 벌인 끝에 유광식이 맹활약한 이천팀이천이 38-37로 전주 카이저스를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45세부에선 양산 큰아이가, 50세부에선 서울브로스포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틀간 치러진 전 경기가 농구연구소 유튜브로 생중계된 가운데 이번 대회 입상 팀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40세부 우승 150만원, 45세·50세부 우승 100만원)

대회를 마친 제천시농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40, 50세 동호인들의 경기력이 상향 평준화 되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40세부는 클럽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본선에선 1~2점 차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박빙 승부가 쏟아졌고, 메인이벤트격인 40세부 결승은 마지막 11초에 역전 득점으로 승패가 결정될 정도로 흥미진진했다”고 대회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제천시와 잘 협의하여 올해보다 더 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천 4050 농구대잔치에 참가해보지 못한 다른 4050 팀들도 내년에 참가해주셔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명실상부 생활체육농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제천은 오는 연말까지 농구 파라다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4회 전국 스포츠클럽교류전'이 열리며, 21일부터 23일까지 '2026 KBL 유스 드림컵'이 개최된다.

아울러 11월 마지막 주말인 28일부터 29일까지는 제천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가 열린다. 전국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이 대회를 끝으로 2026년 제천시에서 열리는 생활체육농구대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대회 결과* 


#사진_제천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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