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고향팀 이적 가능성 95%?' 영혼의 단짝이 밝힌 정보... 점점 불거지는 복귀설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5-27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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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슈퍼스타 르브론답게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 클리블랜드'에 27일(한국시간) 흥미로운 루머가 전해졌다.

클리블랜드 지역 제과점 사장이 단골손님인 찰스 오클리가 르브론 제임스는 다음 시즌 95%의 확률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합류하고, 본인은 이 소식을 매버릭 카터에게 들었다는 얘기였다.

뜬금없는 소식이지만, 지역 매체인 'ESPN'에서 나온 루머다. 자세히 따져보면, 아예 말이 되지 않는 찌라시라 보기 어렵다.

오클리는 뉴욕 닉스의 레전드지만, 태어나고 자란 동네는 클리블랜드다. 무엇보다 이 루머가 퍼진 이유는 카터 때문이다. 카터는 르브론의 절친으로,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네 친구이자, 커리어 초창기부터 사업 파트너로 인연을 맺었고, 지금도 동업하고 있다. 즉, 최측근 중 최측근이다. 


르브론의 향후 거취는 벌써 말이 많다.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LA 레이커스와 갈등을 빚었고, 루카 돈치치는 커녕 오스틴 리브스에도 우선순위가 밀리며 이별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지만 시즌 막판, 돈치치와 리브스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에이스 역할로 돌아와 팀을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진출시키며 이름값을 해냈다. 전성기 기량은 아니지만, 여전히 올스타급 기량은 갖췄다는 것을 증명했다.

여기에 페이컷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관심은 더 증폭됐다. 이번 시즌 5200만 달러를 받은 르브론이 우승을 위해 최저 연봉도 받을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페이컷을 하려면 명분이 있어야 한다. 확실히 우승을 노릴 수 있거나, 친정 팀으로 돌아가는 것 등이다. 클리블랜드는 모든 조건이 충족한다. 르브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자, 첫 소속팀이고, 이번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을 만큼 전력도 탄탄하다.

그래서 이번 루머가 나오기 전에도 르브론의 차기 행선지로 클리블랜드가 가장 유력하다는 전망이 있었다.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무기력하게 스윕당하며 변화의 필요성이 느껴진 클리블랜드와 커리어 처음으로 3옵션 역할로 밀려나 명예 회복이 필요한 르브론의 조합은 이치에 맞는다.

과연 이번 여름, 르브론 드라마는 어떤 끝을 맺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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