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삼성, 김시래 ‘8실책’ 개인 최다
- 프로농구 / 잠실/최설 / 2022-02-09 21:54:44

[점프볼=잠실/최설 기자] 삼성이 실책으로 자멸했다. 그중 김시래가 8실책으로 무너졌다.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5라운드 맞대결. 홈팀 삼성이 69-94로 완패를 당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두 외국선수가 없었던 만큼 전력 차가 심했다.
하지만 이날 삼성 1쿼터까지 16-17, 단 1점차로 밖에 밀리지 않으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와 투지를 보였다. 경기 초반 김시래가 7점(3점슛 1개)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다만 이후 2쿼터가 문제였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던 김시래가 갑자기 6실책을 범하며 자멸한 것. 팀 에이스가 흔들리자 팀 전체가 흔들렸다. 삼성은 2쿼터 스코어 11-30, 절대적 열세를 보이며 나머지 시간은 계속 끌려갔다.
이날 2쿼터 김시래가 기록한 6실책은 본인 한 쿼터 최다 실책이었다. 동시에 삼성 구단 역대 한 선수 기록한 한 쿼터 최다 실책이기도 했다.
또 이날 최종 8실책을 남긴 김시래는 올 시즌 해당 부문 독보적 1위로 불명예를 안으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그밖에도 이동엽(3개)과 전형준(3개), 이원석(2개) 등이 실책을 더 추가한 삼성은 총 ‘18’개로 올 시즌 구단 최다 기록을 남겼다.
이에 이규섭 감독대행은 “경기 초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어줬지만, 이후 실책이 너무 많이 나왔다. 홈에서 완패해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이 부분은 반드시 수정이 필요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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