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잠시디 30점 폭발’ 이란, 난적 요르단 제압하고 B조 1위로 8강행(종합)
- 국제대회 / 조영두 기자 / 2026-09-13 21:44:44

이란은 1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B조 예선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81-68로 승리했다.
모하메드 잠시디(30점 4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마탄 아가잔푸르(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피터 기르고리안(14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첫 경기에서 카타르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이란은 대만과 요르단을 꺾으며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요르단은 귀화선수 다 터커(19점 2리바운드), 페린 뷰포드(11점 8리바운드) 등 4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이란에 패했다. 개막 전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B조 3위(1승 2패)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전반을 동점(36-36)으로 마친 이란은 후반 들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기르고리안과 아르살란 카제미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아가잔푸르는 연속 3점슛을 터트렸다. 뷰포드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엔 잠시디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모빈 셰이키의 지원사격을 더한 이란은 63-5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이란은 터커에게 잇달아 외곽포를 맞았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아가잔푸르가 또 한번 3점슛을 터트린데 이어 잠시디는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알리레자 샤리피도 공격을 성공시킨 이란은 요르단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대만이 카타르를 91-69로 꺾었다. 린팅첸(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대만은 2승 1패로 조별 예선을 마쳤지만 골득실에서 이란에 밀려 B조 2위를 차지했다.
A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인도네시아를 100-89로 제압하며 첫 승을 거뒀다. 무하마드 압두르라흐만(4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모하메드 알수와일렘(33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투맨쇼를 펼쳤다. 1승 2패가 된 사우디아라비아는 A조 3위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13일 결과
(2승 1패)이란 81-68 요르단(1승 2패)
(2승 1패)대만 91-69 카타르(1승 2패)
(1승 2패)사우디아라비아 100-89 인도네시아(3패)
(3승)대한민국 100-83 일본(2승 1패)
# 사진_FIBA 제공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