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의 한국 음식 적응기 "김말이 짱이에요"
- 프로농구 / 잠실/정다혜 / 2022-02-09 21:41:36

[점프볼=잠실/정다혜 인터넷기자] KBL 그리고 한국 생활에 완벽 적응하고 있다. 나날이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외국 선수 랴손 토마스의 이야기다.
울산 현대모비스 라숀 토마스는 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22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94-69)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2위 수원 KT와의 승차를 0.5경기를 좁히면서 2위로 올라설 준비를 마쳤다.
경기 후 만난 토마스는 "경기에서 이겨서 기분 좋고 감독님이 요구한 걸 다 했다"며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와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선 함지훈에 대해서는 "기본기가 되게 탄탄한 선수고 유로피언 빅맨처럼 BQ가 높다. 나랑 있을 때 쉽게 농구를 한다"며 함지훈을 칭찬했다.
2위 진입을 사정권에 둔 현대모비스는 오는 11일 수원 KT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마스는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T 캐디 라렌과 으르렁거리며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최대한 겸손하게 경기할 거고 라렌을 신경 쓰지 않고 나만의 에너지를 보여줄 거다"라고 다짐했다.
매 경기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는 비결에 대해서는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유지된다고 생각하고 대학 때부터 많은 에너지를 코트 안에서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농구에 대해서는 "꾸준한 팀이 승리하는 리그라고 생각하고 움직임이 많은 리그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김말이와 BBQ 치킨 황금 올리브 매운맛을 좋아한다"고 말해 인터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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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정다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