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4연패’ 전창진 감독 “특별히 건진 선수 없었다”
- 프로농구 / 수원/최창환 기자 / 2021-12-23 21:14:15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전창진 감독은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80-100으로 패했다. 8위 KCC는 4연패에 빠져 9위 창원 LG에 1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KCC가 전창진 감독 부임 후 당한 첫 4연패였다. 가장 최근 4연패는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2019년 2월 6일 현대모비스전이었다. 전창진 감독으로선 KT(당시 부산 KT) 사령탑 시절이었던 2015년 2월 12일 창원 LG전 이후 2506일만의 4연패였다.
1쿼터 중반까지만 접전이었을 뿐, 이후부터 KCC가 줄곧 끌려다닌 경기였다. KCC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7점 10리바운드 3스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라건아(15점 5리바운드)의 경기력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국내선수 가운데에는 이정현(11점 2어시스트)만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KCC는 출전명단에 있는 12명을 모두 기용했지만, KT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종료 후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해봤지만, 오늘(23일) 경기에서 특별하게 건진 선수는 없는 것 같다. 윌리엄스의 컨디션은 좋았다. 선발 출전하는 5명으로 10분만 (경기를)하면 안 질 자신이 있는데 그게 우리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전창진 감독은 이어 “디펜스가 조직적이지 못하다. 느슨한 부분이 나오는 걸 봤다. 식스맨들이 그런 부분에 더 집중해야 하고, 팀 디펜스와 오펜스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맞춰갈 시간이 필요하다.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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