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삼성 로빈슨, KBL 최초 데뷔 2경기 연속 T-파울

프로농구 / 창원/이재범 기자 / 2021-12-20 2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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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토마스 로빈슨이 안 좋은 기록의 새 역사를 썼다. KBL 데뷔하자마자 두 경기 연속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KBL 최초다.

서울 삼성은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68-81로 졌다. 삼성은 시즌 최다인 6연패와 원정 경기 11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 대신 토마스 로빈슨을 영입했다. 로빈슨은 비자 발급이 늦어져 지난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데뷔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로빈슨의 몸 상태가 50% 가량이라며 20분 내외로 출전시킬 의사를 내보였다. 로빈슨은 체력을 조절하며 경기에 임했다.

1쿼터에 4득점한 로빈슨은 2쿼터에만 14점을 몰아쳤고, 3쿼터에도 11득점했다. 로빈슨은 4쿼터에는 2점만 추가해 31점 1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중간 데뷔 게임에서 30-10을 기록한 선수는 퍼넬 페리(37점 11리바운드), 루크 화이트헤드(32점 25리바운드), 브랜든 브라운(전자랜드, 34점 11리바운드), 마이크 해리스(41점 15리바운드) 뿐이었다.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한 로빈슨은 데뷔 2경기 연속 30-10 기록에 도전했다. 시즌 중간 데뷔한 선수 가운데에선 최초이며, 2경기 연속 30점+ 기록한 선수는 리차드 로비(31점-32점)뿐이었다.

하지만, 로빈슨은 이날 17분 5초 출전해 9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4실책이란 기록만 남기고 5반칙 퇴장 당했다.

로빈슨은 대신 다른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데뷔 게임 테크니컬 파울을 기록한 11번째 선수인 로빈슨은 이날 2쿼터 1분 53초를 남기고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데뷔 2경기 연속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선수는 로빈슨이 최초다.

로빈슨은 항의가 잦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삼성은 로빈슨의 몸을 끌어올리는 것과 함께 항의에 자제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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