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최고 유망주 브랜든 맥코이, ACL 부상으로 시즌아웃

해외농구 / 손대범 기자 / 2026-09-02 20: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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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새 시즌 대학농구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 부상으로 데뷔를 미루게 됐다. 바로 미시건대 브랜든 맥코이 주니어(Brandon McCoy Jr.)다.

ESPN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맥코이가 오른쪽 전방십자인대(ACL)를 다쳐 2026-2027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196cm의 맥코이는 NCAA 디펜딩 챔피언 미시건대의 가장 큰 기대주였다. 더스티 메이(댈러스 매버릭스)의 후임인 마이크 보인턴 감독의 첫 시즌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유럽 몬테네그로에서 가진 KK 메가 슈퍼벳과의 경기 중 돌파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부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오른쪽 다리를 전혀 딛지 못한 채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났고 이후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다.

맥코이는 나이키와 일찌감치 NIL 계약을 맺을 정도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유망주였다. 지난 4월 열린 나이키 후프 서밋(Nike Hoop Summit)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고, 덕분에 2027년 NBA 드래프트에서도 상위 지명이 거론되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미시건 대학뿐 아니라 맥코이의 미래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재활을 마치고 대학에서 한 시즌을 뛴 뒤 NBA에 나설지, 아니면 실전 경험 없이 곧장 드래프트에 나설지도 봐야 한다.

한편 미시건대는 맥코이의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지난 시즌 식스맨 로디 게일 주니어(196cm)를 지켜보고 있다. 로디 게일은 NBA 드래프트에서는 지명받지 못했다. 이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소속으로 NBA 서머리그를 소화했지만, 계약 제안은 받지 못했다.

현재 그는 가을 학기 등록을 마쳤지만, NCAA로부터 출전 자격은 아직 인정받지 못했다. 그는 대학 선수 생활 5년 차 출전 자격을 인정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뉴욕주 법원에 제출한 상황이다.

*사진=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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