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P 9R’ 이승우 “코트에 에너지 불어넣는 게 내 역할”
- 프로농구 / 창원/장도연 / 2022-02-05 19:52:48

창원 LG가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5라운드 경기에서 94-65로 완승을 거뒀다. 4연패를 탈출한 LG는 공동 6위(17승 22패)로 올라섰다.
4연패 탈출을 이끈 선봉장은 신인 이승우였다. 이승우는 30분 9초를 뛰며 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선발로 코트를 밟은 이승우는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며 기선제압에 앞장섰다.
경기 후 만난 이승우는 “연패를 끊은 게 가장 기분이 좋다. 이 기세를 이어 나가서 6강 싸움에서 살아남아 봄농구에 가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다시 6강 싸움을 위한 원동력을 얻었다. 최근 4연패 기간 동안 69점에 그쳤지만 이날 94점을 몰아치며 다시 공격력에 불을 지폈다.
이승우는 “연패 기간 동안 분위기가 좋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형들과 54경기 중 한 경기일 뿐이라고 앞으로 딛고 올라서면 더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얘기 나눴다. 그래서 오늘(5일) 승리가 더 값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승우는 “코트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게 내 역할이기도 하다. 수비나 궂은일부터 맡아 해서 형들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겠다. 또, 형들에게 수비가 몰렸을 때 파생되는 공격에서 자신 있게 해야겠다고 항상 다짐하고 있다”라고 최선을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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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장도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