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제공권’ KT-DB 사령탑이 나란히 꼽은 키포인트

프로농구 / 수원/최창환 기자 / 2022-01-03 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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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창환 기자] 제공권. 약속이라도 한 듯, 맞대결을 앞둔 양 팀 사령탑의 입에서 나란히 나온 키포인트였다.

수원 KT와 원주 DB는 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5연승을 질주,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는 KT는 내친 김에 홈 11연승을 노린다. 서동철 감독은 “DB를 상대로는 골밑장악에서 밀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저희 팀도 높이가 있지만, DB도 높이를 지닌 팀이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선수들이 방심을 떠나 리바운드에 대한 열정이 조금 부족했다. 그 부분을 강조했다. DB도 분위기를 타면 굉장히 무서운 팀이다. 기선제압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DB의 에이스 허웅을 봉쇄하는 것도 관건이다. KT는 DB를 상대로 1승 2패 열세를 보이고 있는데, 허웅에게 두 자리 득점을 내준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서동철 감독은 이에 대해 “우선적으로는 정성우가 매치업이 될 것이다. 정성우가 (허웅)수비를 잘해줘야 한다. 다만, 농구는 공격도 수비도 5명이 같이 하는 것이다. 정성우가 잘 따라다녀야겠지만 다른 선수들의 팀디펜스도 잘 이뤄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상범 감독 역시 제공권을 강조했다. 이상범 감독은 “제공권을 상대에게 내주면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다. 선수들에게 제공권 얘기를 했다. 그게 잘 이뤄져야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 리바운드를 뺏기면 수비를 두 번 해야 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상범 감독은 더불어 최근 리바운드가 크게 줄어든 김종규에 대해 “조금씩 나아질 부분이다. 매 경기 잘할 순 없다. 기복이 조금 있지만 이겨낼 거라고 본다. 김종규에게 이 부분에 대해선 크게 애기 안 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KT : 허훈 정성우 양홍석 하윤기 라렌
DB : 박찬희 허웅 정준원 김종규 오브라이언트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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