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전희철 감독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프로농구 / 울산/이재범 기자 / 2022-01-04 18: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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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리바운드가 밀리면 우리 팀 색깔이 안 나와서 분위기까지 가라앉는다.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서울 SK는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2라운드에서 들쭉날쭉한 득점력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3라운드 9경기 모두 80점 이상 득점하며 안정을 찾았다.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도 2라운드 때 77-81로 졌고, 1,3라운드에서 80점 이상 득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발휘한다면 4연승 중인 현대모비스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 것이다.

전희철 SK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서명진이 없는데 현대모비스는 포인트가드의 2대2 플레이가 많다. 김동준도 핫해서 오재현을 먼저 내보내서 2대2 플레이를 압박하려고 한다. 경기를 풀어주는 게 1999년생 선수들이 많고, 안정감도 시즌 초반보다 나아졌다”며 “함지훈의 역량도 크다. 지훈이가 뿌려주는 걸 차단해야 한다. 연습을 했다. 최원혁, 재현이가 수비에 강점이 있기에 앞선은 잡을 수 있다. 함지훈의 하이 포스트에서의 2대2 플레이를 신경 써야 한다”고 현대모비스의 2대2 플레이를 경계했다.

이어 “상대를 고려한 준비도 하지만, 우리 팀 내부 단속이 중요하다. 한 경기에서도 많이 나온다. 2라운드보다 나아졌지만, 경기가 잘 풀릴 때 나사가 풀린다. 미팅 때 이야기를 한다”며 “우리가 맞대결에서 리바운드에서 약한 팀이 현대모비스다. 수비는 신경을 써야 하는 거고, 초반 압박하면서 리바운드를 잡아야 트랜지션 게임까지 가능하다. 리바운드가 밀리면 우리 팀 색깔이 안 나와서 분위기까지 가라앉는다. 리바운드가 중요하다”고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전희철 감독은 “우리는 리바운드를 잡고 잘 해야 한다. 3라운드가 지나며 느낀 건 우리가 빠르지만, 스틸도 1,2위를 오간다. 리바운드에서 아울렛 패스가 빨리 나간다. 그래서 수비를 많이 강조한다. 속공을 추구해서 6~8점을 더 올려야 우세하다”며 “다른 기록은 다른 팀과 비슷하기에 속공에서 차이가 나야 이긴다. 수비가 그래서 중요하다. 수비가 잘 될 때는 2대2 플레이를 잘 차단하지만, 풀릴 때는 그걸로 실점을 한다”고 리바운드를 강조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SK는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속공 5.3개를 기록했다. 팀 평균 6.4개보다 1개 가량 적다.

전희철 감독은 “현대모비스는 움직임이 많다. 유재학 감독님께서 정통농구를 추구하신다”며 “움직임 동선이 좋아서 코트 밸런스가 좋다. 그래서 리바운드 참여가 좋다. 리바운드를 잡아도 우리가 속공이 안 나오는 이유다”라고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속공이 적은 이유도 들려줬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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