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엎친 데 덮친 격’ 삼성, 로빈슨·오셰푸 모두 결장
- 프로농구 / 수원/최창환 기자 / 2021-12-14 18:39:03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KT가 구단 역대 최다 타이인 9연승을 노리는 반면, 삼성은 상황이 녹록치 않다. 주축선수들이 줄부상을 입어 3연패에 빠진 가운데 아이제아 힉스의 대체외국선수로 영입한 로빈슨도 출전이 불발됐다. 자가격리를 마친 로빈슨은 지난 13일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아직 비자발급이 완료되지 않았다.
이상민 감독은 로빈슨에 대해 “주말 경기부터는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 훈련량은 많지 않았다. 자가격리기간 동안 많이 못 먹었다. 근육량이 떨어져서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했다”라고 말했다.
로빈슨의 데뷔경기가 미뤄진 건 어느 정도 예견됐던 부분이지만, 오셰푸의 결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다. 오셰푸는 12일 안양 KGC전이 끝난 후 무릎통증을 호소했고, 이에 따른 휴식을 갖게 됐다.
이상민 감독은 오셰푸에 대해 “많이 부어있는 상태라 치료 중이다. 많은 양의 물을 뺐다. 지금은 걷는 것도 힘들다. 원래 무릎이 안 좋은 선수였는데 최근 많은 시간을 소화하며 과부하가 됐던 건지는 조금 더 봐야 한다. 현 시점에서는 언제 출전이 가능한지 말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국내선수 12명만으로 1위 KT와 맞붙게 된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최대한 템포바스켓을 해달라고 얘기했다. 완벽한 찬스나 속공은 빠르게 하되 이외의 상황은 철저히 템포바스켓을 해야 할 것 같다. 국내선수들의 높이는 뒤지지 않지만, 외국선수 없는 골밑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협력수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삼성 : 김시래 임동섭 장민국 김동량 이원석
KT : 정성우 김영환 양홍석 라렌 하윤기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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