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분위기 나쁘지 않지만…’ 이상민 감독 “결국 이겨야죠”

프로농구 / 잠실/최창환 기자 / 2022-01-07 18: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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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11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언제 터널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이상민 감독은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7일 잠실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최하위 삼성은 11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구단 역대 2위의 불명예다. 1위는 김상준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2011-2012시즌 초반에 당했던 14연패다.

이상민 감독은 “훈련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결국 이겨야 한다. 연패를 빨리 끊어야 하는데 가스공사의 주득점원인 김낙현, 두경민을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3차례 맞대결에서 가스공사에게 너무 많은 득점(평균 92.3점)을 내줬다. 실점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가 중요하다. 빅맨들에게도 김낙현, 두경민의 슛을 최대한 체크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임동섭이 슛 감을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임동섭은 2경기 연속 무득점을 딛고 지난 3일 안양 KGC전에서 3점슛을 5개 가운데 4개 성공시킨 바 있다. “슛 감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모처럼 슛이 잘 들어갔는데 이를 계기로 리듬을 찾길 바란다”라고 운을 뗀 이상민 감독은 “자신감을 찾았을 것이다. 이제 성장할 나이는 지났다. 슛 이외의 퍼포먼스가 안 나와 스스로도 힘들어했고, 나도 얘기를 많이 했다. 슛이 전부는 아니다. 스스로 이겨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제아 힉스의 대체외국선수로 합류한 토마스 로빈슨은 최근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 중이다. 다만, 아직 근력 회복이 덜 됐다는 게 이상민 감독의 견해다. 이상민 감독은 로빈슨에 대해 “다친 건 아니다. 운동량 부족에 의해 나오는 증상인지 모르겠지만 점프능력이 아직 제대로 안 나오는 것 같다.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상민 감독은 이어 “그래도 대부분의 팀들을 상대해봤기 때문에 국내선수들에 대해 알 것이다. 로빈슨은 가스공사전이 데뷔경기였고, 김낙현과 두경민에 대해서도 인지를 하고 있다. 수비도 더 신경 써달라고 했다. 2번째 경기 이후부터는 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줄어들었다. 경기에 집중해달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게임브리핑
삼성 : 김시래 김현수 임동섭 김동량 오셰푸
가스공사 : 두경민 김낙현 홍경기 이대헌 알렉산더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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