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가넷이 이현중에게 전한 진심 “오만해 보일만큼의 자신감 가져라”

해외농구 / 성수/정지욱 기자 / 2026-06-05 1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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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수/정지욱 기자] "오만해 보일 정도의 자신감이 필요하다"


‘NBA 레전드’ 케빈 가넷이 NBA에 도전장을 내민 이현중에게 진심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했다.

케빈 가넷은 5일 서울 성수동 NBA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았다. 2000년대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각광받았던 그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NBA 성수플래그십스토어에는 가넷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렸고, 스토어 앞에 운집한 팬들은 가넷의 등장에 ‘MVP’를 연호했다. 이에 그는 손을 흔들어 이에 응답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NBA 성수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팬들에게 가넷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스토어에 들어선 가넷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동시에 친절하게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국 현지에서도 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기로 유명한 가넷은 “팬들은 내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 어린 시절부터 나를 지켜봐 준 사우스캐롤라이나 팬, 고교 시절을 함께한 일리노이 팬, 그리고 미네소타와 보스턴, 브루클린 팬들까지 모두 소중한 존재다. 팬들은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줬다.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것도 팬들 덕분이다. 여기 한국 팬들도 그렇다”며 미소를 지었다.

4일 입국한 가넷은 5일 쿠팡플레이와의 인터뷰, NBA 성수플래그십 팬밋업 일정을 소화했으며 6일에는 용산 CGV에서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NBA 파이널 2차전 뷰잉파티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NBA에 도전하는 한국 최고의 선수 이현중과 만난다.

가넷은 NBA 역대 최고 75인에 선정된 선수이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 중에 전설이다. 그에게 NBA 무대에 도전하는 이현중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다. 이에 가넷은 진심을 담아 답변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이 오만하다고 느낄 정도의 자신감이 필요하다. NBA에 도전한다는 것은 결국 누군가의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하고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스펀지처럼 배우고 질문해야 한다. 그리고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연습장으로 가라. 결국 해답은 훈련 속에 있다."


가넷이 강조한 자신감과 노력. 그것이야말로 그를 NBA 역사에 남을 선수로 만든 원동력이었다. 

 

이현중이 가넷의 조언을 마음에 새기며 NBA 무대에 서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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