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현대모비스, 시즌 최다 39점 차 대승…역대 공동 12위

프로농구 / 대구/이재범 기자 / 2021-12-26 17: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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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시즌 최다인 41점 차이의 시원한 승리를 챙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 104-65로 승리해 12승 13패를 기록하며 가스공사와 공동 5위에 자리잡았다.

현대모비스는 24-21로 시작한 2쿼터에만 31-6, 25점 차 우위를 점했다. 현대모비스는 3점슛 7개를 집중시킨 반면 가스공사는 3점슛 8개를 모두 놓쳤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55-27, 28점 차이로 앞섰다. 28점은 이번 시즌 전반 최다 득점 차 기록이었다. 정규리그 통산 기록으로 따지면 공동 15위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한 때 20점 차이로 쫓겼지만, 이현민과 함지훈, 이우석, 토마스의 활약 속에 다시 성큼성큼 격차를 벌렸다.

경기 막판 윤성준의 3점슛으로 104-62, 42점 차이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양준우에게 3점슛을 내줘 39점 차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9점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두 차례 나온 바 있는 30점(한국가스공사 86-56 삼성, 현대모비스 87-57 KGC인삼공사)이었다.

역대 기록으로 따지면 39점은 공동 12위에 해당한다. 최다 기록은 가스공사의 전신인 전자랜드가 2014년 12월 23일 삼성과 경기에서 작성한 54점(100-46)이다.

현대모비스의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은 2013년 10월 15일 전주 KCC와 경기에서 나온 101-58, 43점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전신 구단 포함할 때 39점 차 패배를 한 번 당한 적이 있다. 전자랜드가 2003년 11월 29일 원주 TG삼보에게 이날 경기 결과와 똑같은 65-104로 졌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할 말이 없다. 공수에서 다 너무 잘 되었다”며 완벽한 승리에 만족했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패한 뒤 “감독으로 대구 팬들에게 죄송하다. 오늘 경기는 죄송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 잘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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