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와 연습경기서 숙제 확인’ LG, 자유투 정확도 높여라

프로농구 / 창원/이재범 기자 / 2026-08-28 17: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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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여전히 자유투 성공률이 좋지 않다.

창원 LG는 28일 창원체육관 LG전용훈련장에서 열린 연세대와 연습경기에서 87-53으로 이겼다.

허벅지가 좋지 않았던 아셈 마레이는 결장했다. 더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어 필리핀 전지훈련에서 손발을 맞추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마레이뿐 아니라 대표팀에 차출된 칼 타마요, 유기상까지 빠졌다고 해도 확실한 득점을 책임질 아치 굿윈은 선발로 코트를 밟았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렸다. 1쿼터를 24-14로 마쳤다.

하지만, 1쿼터에서 자유투 라인에 선 선수들이 자유투 두 개 중 하나씩만 넣었다.

LG는 지난 시즌 자유투 성공률 64.8%로 10개 구단 중 10위였다. 리그 자유투 성공률 72.1%보다 한참 낮았다.

64.8%는 정규리그 통산 최저 자유투 성공률 6위다. 그만큼 자유투가 부정확했다.

최근 10년 사이에 자유투 성공률 65% 미만에 그친 건 2021~2022시즌(64.4%)과 지난 시즌 LG 뿐이다.

LG의 자유투 성공률이 지난 시즌 낮았던 이유는 가장 많이 시도한 마레이와 타마요의 성공률이 각각 55.7%와 57.4%로 낮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마이클 에릭도 48.4%였다.

LG는 지난 시즌 1점 차 승부에서 3패, 2점 차 승부에서 2패를 기록했다. 1~2점 차 박빙의 승부에서 승리가 없었다.

이 중 2~3경기만 이겼다면 좀 더 수월하게 정규리그 우승이 가능했다.

자유투는 박빙의 승부에서 승패도 좌우한다.

이날 연습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자유투가 좋지 않았던 선수들이 없었음에도 부진했다.

2쿼터에서는 달라졌다. 2쿼터 막판 정인덕과 굿윈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했다.

LG는 연세대와 연습경기를 통해 아쉬운 점을 하나씩 확인하고 있다.

LG는 29일에도 연세대와 한 번 더 맞붙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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