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로스터 완성!' 마이애미, 쏠쏠한 빅맨 리차즈도 잡았다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8-28 10:07:5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이규빈 기자] 마이애미가 완벽한 로스터를 완성했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바로 베테랑 센터 닉 리차즈와 1년 베테랑 미니멈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다. 로스터에 두 자리가 비었던 마이애미는 리차즈와 케샤드 존슨을 계약하며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오프시즌 가장 활발한 팀 중 하나였다. 일단 그토록 원하던 슈퍼스타를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영입하며 성공했고, 이를 보좌할 슈터들을 먼저 찾았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 클레이 탐슨과 계약하며 두번째 미션도 성공했다. 마지막 남은 미션이 백업 센터 보강이었다. 뱀 아데바요를 제외하면 마땅한 빅맨이 없어서 꼭 필요한 보강이었다. 이것마저 리차즈를 영입하며 성공한 것이다.

리차즈는 2020 NBA 드래프트 전체 42순위로 지명된 선수다. 커리어 초창기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2022-2023시즌부터 활약하기 시작했고, 2023-2024시즌에는 주전으로 출전해 평균 9.7점 8리바운드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백업과 주전을 오가는 센터로 활약한 리차즈는 2024-2025시즌 중반에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되며 주전 기회를 얻으며 활약했으나, 2025-2026시즌에 부진하며 다시 시카고 불스로 이적했다.

전형적인 옛날 스타일 센터다. 골밑과 리바운드, 궂은일에 능하지만, 3점슛을 비롯한 공격 능력은 전무하다. 따라서 공격에서 기대를 걸지 않고, 대신 수비와 궂은일을 원하는 팀이 영입해야 할 선수다. 지금 마이애미에는 제격이다. 공격에 능한 빅맨인 아데바요와 야니스 아데토쿤보, 바비 포티스까지 있으므로 궂은일에 능한 빅맨이 필요했다.

이번 영입으로 마이애미의 로스터는 질과 양이 모두 완벽해졌다. 미첼-탐슨-위긴스-아데토쿤보-아데바요라는 강력한 주전 라인업에 하더웨이, 라르센, 요비치, 포티스, 리차즈 등 벤치에도 준수한 자원이 즐비하다. 여기에 감독도 명장 에릭 스포엘스트라다. 단연 우승 후보라고 평가할 만하다.

과연 환상적인 이적시장을 보낸 마이애미가 어떤 경기력을 보일까.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