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개인 최다 42점’ 워니, 동료들에 공 돌렸다

프로농구 / 최창환 기자 / 2021-11-28 1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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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서울 SK 외국선수 자밀 워니(27, 200cm)가 라건아(KCC)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판정승했다. 개인 최다득점을 새로 썼다.

워니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42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SK의 96-91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2쿼터까지 14점, 예열을 마친 워니는 3쿼터에 3점슛 1개 포함 13점하며 SK의 추격을 이끌었다. 이어 승부처인 4쿼터에 15점, 총 42점을 기록했다. 21개의 2점슛 가운데 16개가 림을 갈랐고, 3점슛 1개와 자유투 7개는 각각 모두 성공시켰다.

42점은 워니의 1경기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1월 13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기록한 41점이다. 올 시즌 최다득점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앤드류 니콜슨(한국가스공사)이 17일 오리온을 상대로 작성한 37점이었다.

워니는 경기종료 후 “상위권에 머물기 위해선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KCC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졌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해서 열심히 했다. 초반 경기력은 다소 안 좋았지만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워니는 이어 “팀이 승리하는 데에만 집중했다.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많은 득점을 하는 게 힘들었을 것이다. 많이 움직이면서 내 찬스를 살려줬다. 집중력을 통해 터프샷도 몇 개 넣은 게 최다득점의 원동력이었다”라고 전했다.

워니와 맞대결한 라건아는 KBL에서 장수하고 있는 최정상급 빅맨이다. 워니는 “(라건아와)농구를 떠나 좋은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맞대결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서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4차례 맞대결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워니는 더불어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선 동료들 모두 득점을 해야 한다. 서로 찬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우승을 목표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워니 슛 차트

#사진_문복주 기자, 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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