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감독 "SK의 속공, 리바운드에 당했다"

프로농구 / 잠실학생/송유나 / 2022-02-06 17: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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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송유나 인터넷기자] “후반에 존 어택이 잘 안 됐고 리바운드에서 밀리면서 분위기가 완전 넘어간 게 패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서동철 감독이 남긴 말이다.

수원 KT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75-80으로 패했다.

KT는 3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지켜왔으나 SK의 속공과 적극적인 리바운드에 밀리면서 역전을 당했다. 4쿼터에는 김선형의 활약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되찾아오지 못했다. 양홍석과 라렌은 각각 17점 6리바운드, 17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KT 서동철 감독
Q. 경기 총평

오늘(6일) 경기는 정말 아깝다. 전반에 분위기를 잘 가져왔는데 후반에 존 어택이 잘 안 됐고 리바운드에서 밀리면서 분위기가 완전 넘어간 게 패인이다. SK 상대로 하는 존 어택에 자신이 있었는데 오늘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의 약속을 깜빡하고 우왕좌왕했던 모습이 보였다. 슛 찬스에서도 슛이 안 들어갔고 후반전에 두 번째 타임아웃을 늦게 부른 제 잘못도 크다.

Q. 2쿼터에 지역방어를 꺼냈다. 
며칠 휴식기를 가져서 이것저것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SK의 존 어택이 다양하지 않다. 대부분 자밀 워니의 공격인데 오늘 김선형이 결정적일 때 2대 2를 보여줬다.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공격인데 아쉽다.

Q. 김동욱의 슛감이 좋지 않은데?
최근 어려운 경기를 하는 요인 중 하나가 (김)동욱이 컨디션 저하인데 노련한 선수니까 믿고 기다리고 있다. 컨디션 찾아가야 한다.

Q. 매번 마지막 한 고비를 못 넘어서 아쉽게 SK전 승리를 놓쳤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은?
패인으로 꼽았던 리바운드다. 항상 이길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나오는데 마지막 한 고비를 못 넘는다. SK의 장점이 속공과 리바운드인데 항상 그 부분에 당한다. 어쨌든 6라운드 한 경기 남았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날 텐데 저희가 SK에 질 건 없다. 항상 이길 거라는 자신이 있다. 다만 궂은일에 집중하는 게 더 필요하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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