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신스틸러' DB 이용우 “젊은 에너지가 필요해”

프로농구 / 원주/최설 / 2022-02-06 1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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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설 기자] 젊은 피 이용우 활약을 앞세워 DB가 홈코트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이용우(22, 183.1cm)가 이끈 원주 DB는 6일 홈구장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79-6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라운드 첫 승, 4연패를 끊은 DB는 시즌 17승(22패)째로 창원 LG,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리그 공동 6위 자리를 나눠가졌다.

이날 18분 31초간 9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한 2년 차 가드 이용우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4쿼터 6분 40초를 남기고 이우석의 공을 빼앗아 전광석화 같은 속공 득점을 만들어 낸 이용우는 순식간에 전세를 기울였다.

이어 경기 종료 4분 19초 전, 천금 같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스코어 69-59, 간격을 10점 차로 벌리는 귀중한 득점까지 올려 사실상 승부를 매듭지었다.

경기 후 만난 이용우는 먼저 “팀이 최근 많이 쳐져 있는 상황에서 승리를 챙겨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날 경기 마음가짐을 밝힌 이용우는 “(나 같은) 팀에 젊은 선수들이 (코트에) 들어와 에너지를 끌어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좀 더 열정적으로 임했다. 이날은 시즌 전체 54경기 중 1경기였을 뿐 안주하지 않겠다.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마지막 쿼터 동료 김현호의 안타까운 부상에 급히 코트로 들어와야 했던 이용우는 그 순간을 “팀이 질 수도 있었던 중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중간에 들어갔어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자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올 시즌 대부분 D리그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이용우는 이날 경기 포함 시즌 총 5경기 출전했다. 전날 경기(11점 2어시스트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만큼 남은 시즌을 기대케 했다.

이용우는 “오늘처럼 꾸준히 (내가) 코트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드리고 싶다. 남은 시즌 젊은 피의 투지와 열정을 뿜어내겠다”고 멋진 포부를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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