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역전패 아쉬운 강을준 감독, “모두 내 잘못”

프로농구 / 울산/이재범 기자 / 2022-01-02 1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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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제가 마지막에 변화를 준 게 악수다. 안정되게 가도록 지시한 내 잘못이다. 마지막이 아쉽지만, 감독 책임이다.”
고양 오리온은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4라운드 첫 경기에서 69-73으로 패하며 14승 14패를 기록해 공동 4위에서 단독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오리온은 1쿼터 중반 좋지 않았던 흐름을 뒤집고 2쿼터 들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4쿼터 중반까지 근소한 우위를 지킨 오리온은 막판 5분여 동안 무득점에 묶이고 연이어 8실점하며 역전패 했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제가 마지막에 변화를 준 게 악수다. 안정되게 가도록 지시한 내 잘못이다. 마지막이 아쉽지만, 감독 책임이다”며 “그 전에 체력 안배를 한 번 더 못 해준 게 내 잘못이다. 체력이 떨어져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고 GOTE.

이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현대모비스가 지쳤을 때 변화를 주지 못해 아쉽다. 할로웨이에게 포스트업을 오래 시킨 것도 아쉽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보며 패배를 자신에게 돌렸다.

오리온은 3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4일 창원 LG와 맞붙는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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