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살리고 김선형 마무리’ SK, 구단 최다 12연승

프로농구 / 잠실학생/정다혜 / 2022-02-06 16: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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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정다혜 인터넷기자] 안영준이 살린 불씨가 SK에게 역전승을 안겼다. SK는 구단 최다 1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서울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0-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30승(8패)째를 챙기면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자밀 워니(2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선형(22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준용(16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12연승을 달리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역전패를 당한 KT는 시즌 13패(24승)째를 기록하면서 3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를 벌리지 못했다. 캐디 라렌(17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양홍석(17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또다시 SK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우승 경쟁하는 팀들답게 뜨거운 맞대결을 펼친 SK는 1쿼터를 17-16으로 마치고 2쿼터에 들어섰다. SK는 KT의 외곽슛을 쉽게 막지 못했다. KT 정성우를 시작으로 허훈과 양홍석에게까지 3점슛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김선형이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최준용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KT 양홍석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맞으면서 점수 차가 11점 차로 벌어졌다. SK는 전반을 34-45로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에도 SK는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KT가 연속 3개의 턴오버를 범했음에도 SK는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SK에겐 안영준이 있었다. 안영준은 KT의 볼을 스틸해 속공 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공격에서 안영준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후 골밑득점을 올렸다. 경기 막판 KT의 턴오버를 이용해 역전 득점을 올린 것도 안영준이었다. SK는 59-58로 3쿼터를 마치고 마지막 10분을 맞이했다.

SK는 4쿼터에도 뜨겁게 불타올랐다. 김선형은 플로터부터 골밑득점, 속공 득점까지 완벽하게 성공시키면서 KT의 기세를 완전히 눌러버렸다. KT가 골밑득점을 올리면 곧바로 골밑득점으로 응수했다. KT가 마지막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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