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우리은행 상대 첫 승 노리는 최윤아 감독 “우리에게 1승은 그 어떤 것보다 크다”
- 여자농구 / 아산/김동환 기자 / 2026-03-28 15:45:10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 상대 앞선 5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최하위가 확정됐지만 분위기는 좋다.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 중이고, 지난 23일에는 1위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우리은행 상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앞선 맞대결과 다른 팀 분위기의 신한은행은 상승세를 앞세워 첫 승을 노린다.
경기 전 최윤아 감독은 “1번은 꼭 이기고 끝내고 싶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이 순위가 확정됐지만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 경기 많이 뛰면서 근육 피로도가 있는 (홍)유순이를 제외하면 몸 상태가 괜찮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다 쏟아부을 생각이다”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은행 상대 준비한 것에 대한 질문에 최윤아 감독은 “선수 구성은 똑같기 때문에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김단비에 대한 수비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준비했다. 우리는 그동안 하던 것을 완성도를 높여보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신한은행은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의 강력한 변수가 됐다. 이에 대해 최윤아 감독은 “우리는 다른 팀을 생각할 처지가 아니다. 다른 팀들이 플레이오프와 우승 확정을 노리는데 우리는 1승이 그 어떤 것보다 크다. 승리해야 신이 나고 더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긴다. 다른 팀과 상관없이 우리만의 길을 계속 갈 것이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시즌 7승에 그치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따냈다. 시즌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바꾼 분위기와 경기력을 다음 시즌까지 이어가야 하는 신한은행이다.
이에 대해 최윤아 감독은 “당연히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오프시즌에 열심히 훈련해줬지만 시즌 초중반에 승리하지 못하면서 노력에 비해 보상이 덜 나왔다. 그래도 선수들이 다음 시즌까지 연결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순위는 확정됐지만 나와 선수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베스트 5
신한은행: 신이슬 신지현 김지영 최이샘 홍유순
우리은행: 강계리 김예진 아야노 변하정 김단비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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