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치악배] 외모도 실력도 똑닮은 충주 삼성 김도겸-김윤겸 형제, 목표는 입 모아 "우승"

유소년 / 원주/김동환 기자 / 2026-07-11 15:28:18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원주/김동환 인터넷기자] "함께 꼭 우승하고 싶어요!"

11일 원주 대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2026 원주 치악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0 B조 예선에서 충주 삼성이 2연승을 질주,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충주 삼성에는 2연승보다 값진 경험을 하고 있는 두 명의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김도겸과 김윤겸으로, 두 선수는 형제다. 형제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며 승리라는 목표를 위해 경기에 임하고 있기에 더욱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 2연승으로 좋은 팀 성적까지 보여주고 있기에 경기 후 두 선수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했다.

김도겸은 "승리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골밑슛과 달리기 등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이 느껴져 뿌듯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윤겸은 "나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 다음 경기에도 더 열심히 할 것이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형제가 함께 뛰는 기분을 묻자 김도겸은 "윤겸이가 슈팅을 너무 잘 넣고 속공이 빨라서 같이 뛰면 편한 것 같다"고 동생을 칭찬했고, 김윤겸 역시 "우리 팀에 형 빼고 센터가 없다. 골밑슛을 잘 넣어주고 리바운드를 잘 잡아줘서 좋다"고 형을 치켜세웠다.

충주 삼성은 여자농구 국가대표 슈터로 활약했던 박하나 코치가 이끌고 있다. 김도겸과 김윤겸은 농구 실력 성장은 박하나 코치 덕분이라고 이야기했다.

김도겸은 "다른 농구팀보다 더 빠르게 농구 실력이 늘 수 있는 것 같다. 수비에서도 압박을 강조하신다. 압박 수비 덕분에 점수차도 많이 벌릴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윤겸도 "코치님이 슈팅 동작과 레이업을 자세하게 잘 알려주신다.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동의했다.

끝으로 형제는 목표를 우승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도겸과 김윤겸은 "점수 차를 크게 벌려서 꼭 승리하고 싶다. 결선 경기를 다 이겨서 함께 우승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