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부는 허웅 바람…25일 경기 10분 만에 특석 매진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1-12-22 15:00:55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인 창원 LG(9승 15패, 9위)는 25일 창원에서 원주 DB와 맞붙는다. DB는 현재 11승 12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는 LG는 자신보다 상위 팀들을 하나씩 더 꺾어야만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LG는 DB와 경기를 앞두고 22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현재 백스 패스(백신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청소년, 예외확인서를 지참한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 완치자)를 적용해 정원인 5,300석 모두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LG 관계자는 22일 전화통화에서 “예매 시작 10분여 만에 900석 가량의 특석이 모두 매진되었으며, 20분 가량 지난 현재 응원석 포함 일반석까지 약 1,500석이 판매되었다”고 했다.
LG 홈 관중 기준 8,000명 이상 입장한 건 총 5차례 있다. 그 중 3번이 크리스마스 경기다. 2002년 12월 25일 DB의 전신인 원주 TG와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8,000명 관중 기록을 썼다.
2008년(vs. KCC)과 2013년(vs. KT) 크리스마스에도 각각 8,115명과 8,689명을 기록했다.
창원체육관 한 경기 최다 관중은 2014년 3월 9일 부산 KT와 맞대결에서 나온 8,734명이다. LG는 당시 KT에게 승리하며 정규리그 첫 우승을 확정했다.
창원에서 크리스마스에 경기가 열리면 그만큼 관중이 많았다.

그렇지만, 현재 예매 분위기를 고려하면 25일 창원 경기에서 이번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 나올 태세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은 지난 11월 28일 전주에서 열린 전주 KCC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기록한 2,234명이다. 2위와 3위는 2,071명(12월 4일 KCC vs. DB 전주)과 2,050명(12월 11일 DB vs. KT, 원주)이다.
허웅은 현재 KBL 최고 인기 선수다. 이번 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 기록까지 새로 썼다. DB는 허웅 덕분에 원정경기에서 오히려 홈 경기 같은 응원을 받는다.
LG와 DB의 맞대결은 25일 오후 3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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