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15-38 열세→커리의 원맨쇼로 역전' 골든스테이트, 파죽의 3연승 질주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10-31 13:50:21

[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대단한 저력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이자, 인-시즌 토너먼트 서부 컨퍼런스 예선 C조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2-95로 승리했다.
1쿼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루카 돈치치가 무려 21점을 폭격하며 레이커스가 38-15로 앞서며 마친 것이다. 골든스테이트는 공격도, 수비도 모두 실패하는 총체적 난국이었다. 이때만 해도 승부는 기운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쿼터, 골든스테이트가 그대로 갚아줬다. 돈치치가 벤치로 물러난 틈을 타, 에너지 레벨과 활동량을 올리며 레이커스를 거세게 압박하며 수비가 되기 시작했다. 공격은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이끌었다. 놀랍게도 2쿼터는 38-15로 골든스테이트가 앞섰다. 53-53, 단 12분 만에 동점을 만들며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흐름을 탄 골든스테이트를 막을 수 없었다. 뜨거운 커리에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살아나며 골든스테이트가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2쿼터부터 살아난 수비도 여전했다. 85-80, 골든스테이트가 앞서며 3쿼터가 종료됐다.
신바람 난 골든스테이트의 맹공은 계속됐다. 커리가 또 미쳤다. 기회가 생길 때마다 3점슛을 시도했고, 던지는 족족 성공하며 폭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대놓고 커리에게 공격 기회를 몰아줬고, 레이커스는 알고도 막을 수 없었다.

커리가 3점슛 8개 포함 31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포지엠스키가 21점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태며 승리를 합작했다.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가 37점 7리바운드, 리브스가 21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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