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다산 KCC U12, 엘리트와 클럽 통합 무대 16강 진출로 결실과 동기부여 얻다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6-04-28 13: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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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우리의 현 위치와 보완할 점을 느꼈다.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도 남다른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다.”

구리다산 KCC 이지스 주니어 농구교실(이성환 원장)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김천시 일대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제25회 협회장배 전국초등농구대회(이하 협회장배)'에 출전했다.

전국 각지의 엘리트 초등학교와 클럽 팀들이 참가한 메이저 대회에 구리다산 KCC도 출전했다. 엘리트 중등부 진학을 꿈꾸는 유망주들이 대거 포진한 구리다산 KCC였기에 이들에게는 큰 도전이자 동기부여였다.

첫 경기부터 승전보가 울렸다. 인천안산초를 만난 구리다산 KCC는 이루한의 득점력과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박지후를 앞세워 42-41, 1점 차 극적인 승리로 산뜻한 대회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명진초전에서도 박지후(14점 5리바운드)의 맹활약과 공수 양면에서 팀의 중심을 잡은 박준혁(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1스틸)의 존재에 힘입어 54-15로 대승을 거두고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예선 마지막 경기 연가초전에서는 우승후보를 만나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를 보이며 대패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구리다산 KCC는 본선 무대를 밟았다.

16강에서는 단구초를 상대로 8강행을 노렸으나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상대에 기세를 빼앗겼고 중반부터 회심의 추격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25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후와 12점을 올린 이정희의 분전에 더욱 아쉬움을 삼킨 구리다산 KCC였다.

대회 후 김기범 코치는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남긴 대회였다. 엘리트 농구와의 차이를 직접 경험하며 현재 팀의 위치를 확인하는 동시에 발전 가능성 또한 느꼈다. 특히 아이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힘을 배웠고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총평을 남겼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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