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학교도 다르지만...' 화성 써밋 바스켓볼 취미반 유소년들은 농구로 똘똘 뭉치는 중!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6-05-29 1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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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화성 써밋 바스켓볼 취미반 유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

화성 써밋 바스켓볼 농구교실(박성은 원장)의 체육관이 유난히 북적거릴 때가 있다. 지난 27일(수) 자체 체육관에서는 초2부터 초4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취미반 훈련이 진행됐다.

비록 나이도, 학교도 각기 다른 유소년들이지만 농구로 하나되어 밝은 미소와 뜨거운 에너지를 분출했다. 기본적인 드리블과 레이업 등 농구 스킬을 익힌 이들은 연습경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성은 원장은 "이 클래스 친구들 중 처음 들어왔을 때 내성적이고 목소리도 듣기 힘든 아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운동을 배우며 활발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운동신경이 부족해보인 친구들도 할 수 있는 동작이 많아지고 키도 크고 있는 것 같아 보람차다"라고 운을 띄웠다.

농구의 기량적인 성장보다는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 새로운 취미 생활 확립 등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취미반. 써밋 바스켓볼이 취미반 유소년들에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

이에 박 원장은 "농구가 평생 취미로 자리잡도록 즐겁게 가르치려고 한다. 아이들은 그저 안 다치고 즐겁게 배우길 바랄 뿐이고 협동심이나 사회성도 길렀으면 좋겠다. 승부를 인정하고 팀원들끼리 다독이며 배려하는 모습이 보일 때마다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즐겁게 배운다면 사회에 나가서도 본인만의 취미생활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프로선수와 엘리트 유망주들의 스킬 트레이닝 명소로 자리잡은 써밋 바스켓볼. 그러나 취미반에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농구의 재미를 전파 중이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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