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정상 대전 열린다!'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꺾고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5-16 13:16:53

[점프볼=이규빈 기자] 샌안토니오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6차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39-109로 승리했다.
지난 5차전을 완승한 샌안토니오의 흐름이 6차전에도 이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샌안토니오가 몰아붙였다. 스테픈 캐슬, 디애런 팍스 두 가드가 앞선을 초토화했다. 두 선수는 1쿼터에만 각각 14점, 9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36-27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도 같은 흐름이었다. 폭발하는 외곽포에 빅터 웸반야마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졌다. 2쿼터 중반, 무려 30점차가 되며 승부가 결정되나 싶었다.
그래도 2쿼터 막판, 앤서니 에드워즈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좁히며 간신히 가비지 게임은 면한 미네소타였다. 74-61로 샌안토니오가 앞서며 전반이 종료됐다.
결국 3쿼터에 승부가 결정됐다. 급해진 미네소타는 계속 무리한 공격을 시도했고, 샌안토니오는 이를 속공으로 연결했다. 에드워즈가 여전히 고군분투했으나, 이제는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110-84, 샌안토니오의 승리가 확정된 3쿼터였다.
샌안토니오는 4쿼터 초반에 주축 선수를 벤치로 부르는 여유를 보였다. 미네소타도 4쿼터 중반, 벤치 선수를 투입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경기 내내 압도한 샌안토니오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두 팀의 체급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웸반야마가 19점, 캐슬이 32점 11리바운드, 팍스가 21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미네소타는 에드워즈가 24점, 테런스 섀넌 주니어가 21점을 기록했으나, 완패하며 시즌이 끝났다.
이제 모든 농구 팬이 기대했던 서부 컨퍼런스 정상 대전이 펼쳐진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샌안토니오의 컨퍼런스 파이널은 너무나 흥미로운 대진이다. 과연 정규시즌에 우위를 점한 샌안토니오가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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