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하고 빠른 일본 앞선 상대한 KCC U15 유송석 "좋은 경험 쌓을게요!"
- 유소년 / 충주/조형호 기자 / 2026-09-19 12:37:19

KCC U15는 19일 충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6 충주 아시아 유소년 농구 챌린지' 풀리그 1경기에서 일본 MB-ARISE에 35-40로 석패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MB-ARISE의 기세가 더 강했다. KCC는 일본 특유의 빠른 템포 농구에 맞서 투맨 게임과 빅맨 활용 등 장점을 살려 승부수를 걸었지만 일본 앞선을 제어하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앞선에서 팀에 활력을 더한 유송석도 아쉬움을 표했다. 유송석은 "일본 선수들이 스틸도 매섭고 사이즈가 작은데도 정말 빠르고 잘하더라. 너무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 개인마다 개인기도 좋고 리듬도 좋고 앞선 자원들이 정말 잘한 것 같다. 우리도 팀워크나 신장을 활용한 플레이에서는 크게 뒤처지지 않았고 경기는 졌어도 분위기는 내주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약 1년 전 남양주 KCC 대표팀에 합류한 유송석은 번뜩이는 센스와 패스 능력, 경기 조율 등에 강점이 있는 리딩 가드 유형의 자원이다. 아직 경험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간간이 터지는 외곽포와 묘수를 창출해내는 패스 센스는 KCC 중등부 대표팀에 큰 힘을 가져다주고 있다.
ABCT 이후 두 번째 국제대회 출전도 유송석에게는 큰 자산이 되고 있다. 첫 국제대회였던 ABCT에서 부상으로 중도 하차의 아쉬움을 삼킨 유송석은 이번 충주 국제대회 입상이라는 목표로 아쉬움을 달래려 한다.
끝으로 유송석은 "국내에서 자주 붙어볼 수 없었던 친구들과 경기를 하는 거니까 더 열심히 뛰고 좋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싶다.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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