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10+점’ LA, 미네소타에 재역전극…박지현은 5분간 무득점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6-08-07 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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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LA가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가운데 박지현은 5분을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LA 스파크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링스와의 2026 W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89-82로 승리했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LA는 시카고 스카이를 0.5경기 차로 밀어내며 9위로 올라섰다. 레이 버렐(17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데리카 햄비(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교체 출전한 박지현은 5분 6초를 소화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야투 시도 자체가 없었다.

경기 내내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1쿼터 중반 11점 차까지 뒤처쳤던 LA는 이후 버렐의 돌파와 아리엘 앳킨스의 지원사격을 묶어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LA는 격차를 1점(21-22)으로 좁히며 1쿼터를 마쳤고, 햄비의 골밑득점이 나온 2쿼터 초반에는 전세를 뒤집기도 했다.

2쿼터 막판 2분간 8실점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던 LA는 40-48로 맞이한 3쿼터에 분위기를 되찾았다. 3쿼터 중반 버렐, 네카 오구미케가 3점슛을 터뜨려 본격적인 추격을 알린 LA는 벤치멤버 카메론 브링크까지 외곽에서 힘을 보태 66-71로 추격하며 3쿼터를 끝냈다.

3쿼터 막판의 기세는 4쿼터에도 계속됐다. LA는 4쿼터 중반 미네소타의 공격이 정체현상을 보인 사이 8-2 런을 만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브링크의 중거리슛을 더해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LA는 경기 종료 38초 전 에리카 휠러의 골밑득점에 힘입어 격차를 7점까지 벌렸다. LA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LA는 오는 10일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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