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명지대 김주영, “의기투합해 PO 꼭 가고 싶다”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1-12-25 11: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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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기량이 좋은 신입생이 합격한 걸로 아는데 다같이 의기투합해서 플레이오프에 꼭 가고 싶다.”

명지대는 골밑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문시윤(오리온)을 떠나 보냈다. 이 자리를 채워야 한다. 이제 2학년에 진학하는 김주영(199cm, C)도 출전 기회를 노린다.

한정도는 “김주영이 잘 할 거 같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것만 없으면 몸도 좋아서 잘 할 거다”고 2022년 기대되는 선수로 김주영을 꼽았다.

명지대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시간을 보냈다. 고등학교와 연습경기 위주였다. 올해보다 더 빠른 농구를 예고했다.

강릉에서 모든 훈련을 마친 뒤 만난 김주영은 “부상이 없었던 게 제일 좋았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게 앞선에서부터 압박을 하는 빠른 농구를 원하신다. 그걸 처음에 못 따라가서 힘들었지만, 앞선 선수들과 강하게 수비하고, 빠른 농구를 계속 주문하셨다. 여기에 제일 중점을 맞췄다”며 ”저는 적응 중이다. 1대1보다 2대2 플레이나 속공에 빨리 가담해 스크린을 걸어준 뒤 골밑으로 빠지는 걸 주문하시는데 저에게도 잘 맞는다”고 했다.

김주영은 대학농구리그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만 2경기 출전했다.

김주영은 “많이 아쉽다. 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회를 못 잡은 것도 있다. 농구가 잘 안 되어서 힘들었다”며 “지난 1년을 다 잊고 강릉에서 다시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다”고 대학 1학년을 되돌아봤다.

부족한 부분을 메워야만 기회를 받을 수 있다.

김주영은 “고등학교 시절 경험이 적고, 경기도 많이 뛰지 못해 체력과 시야도 부족하고, 제가 뭘 해야 할지 모르고, 실수 하나를 하면 스스로 무너졌다. 감독님께서 그럴 때 자신감을 가지고 하라고 하셨다”며 “내년에는 실수를 하더라도 끈기 있게 끝까지 하면서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빠른 농구를 따라갈 거다”고 했다.

명지대는 2022년 1월 3일 제주도로 떠나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들어간다.

김주영은 “순발력과 민첩성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는다 이 부분을 보완하면서 체력도 길러 빠른 농구를 소화 가능하게 만들고, 농구 공부도 많이 할 거다”며 “기량이 좋은 신입생이 합격한 걸로 아는데 다같이 의기투합해서 플레이오프에 꼭 가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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