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이란, 요르단 제치고 C조 1위 도약…레바논은 신승(종합)
- 국제대회 / 최창환 기자 / 2026-07-03 10:50:13

이란은 3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3 C조 예선에서 요르단에 67-49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란은 4승 1패를 기록, 요르단을 제치며 C조 1위로 올라섰다. 모하마드 마흐디 헤이다리(17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린 가운데 모빈 셰이키(13점 3점슛 4개 3스틸)는 뒤를 받쳤다.
이란이 경기 내내 압도한 일전이었다. 이란은 1쿼터 개시 3분경 아르살란 카제미의 골밑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전세를 뒤집은 후 한 번도 역전이나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50-34)를 점한 이란은 요르단의 3점슛 성공률도 8%(2/25)로 묶는 등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벤치멤버도 폭넓게 기용했다. 이란은 카제미만 30분 이상 뛰었을 뿐 10명이 10분 이상을 소화하는 등 고르게 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를 운영,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요르단 원정경기를 마무리했다.
레바논은 D조 1위를 지켰다. 레바논은 사우디라아비아와의 원정경기에서 88-82로 역전승, 예선 전적 4승 1패를 기록했다. 아미르 사우드(2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세르히오 엘 다위치(19점 3리바운드 2스틸)가 활약, 모하메드 알수와일렘(20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이 분전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역전승을 챙겼다.
이밖에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는 압둘라흐만 모하메드 사드(2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65-56으로 제압했고, 시리아는 이라크에 91-81로 승리했다.

(4승 1패) 이란 67-49 요르단 (4승 1패)
(4승 1패) 레바논 88-82 카자흐스탄 (3승 2패)
(3승 2패) 카타르 65-56 인도네시아 (5패)
(2승 3패) 시리아 91-81 이라크 (5패)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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