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한국가스공가 알렉산더, 역대 13번째 2경기 연속 20R+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1-12-06 1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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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클리프 알렉산더가 KBL 역대 13번째로 두 경기 연속 20리바운드 이상 잡았다. 주말 연전으로 한정하면 나이젤 딕슨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73-75로 졌다.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8승 10패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가스공사는 휴식기를 마치자마자 1위 수원 KT, 2위 SK와 홈에서 주말 연전으로 맞붙었다. 상위권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중하위권으로 처지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던 가스공사는 정상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득점을 책임지던 앤드류 니콜슨이 허리 부상으로 두 경기 모두 결장했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빠졌음에도 상위 두 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원동력 중 하나는 알렉산더의 분전이다.

알렉산더는 주말 연전 전까지 평균 13분 20초 출전해 6.3점 4.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다만, 니콜슨이 결장했던 10월 17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23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알렉산더는 KT와 맞대결에서 22점 21리바운드로 자신의 첫 20-20을 작성하더니 SK와 경기에선 14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KT에서 활약한 바 있는 알렉산더는 주말 연전 전까지 20분 이상 출전한 경기에서는 평균 14.4점 8.7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주말 연전에서는 특히 리바운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자신의 한 경기 리바운드를 연속으로 21개에서 23개로 늘렸다.

KBL 정규리그 통산 두 경기 연속 20리바운드+ 기록은 13번째다. 최다 기록은 3경기 연속 20리바운드+ 잡은 딕슨(2회)과 테런스 레더가 가지고 있으며, 2경기 연속은 클리프 리드, 안드레 페리, 나이젤 딕슨, 키넌 조던, 라이언 페리맨(2회), 조니 맥도웰, 라건아, 자밀 워니 등이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알렉산더처럼 주말 연전에서 20리바운드+ 기록한 선수는 딕슨 뿐이다. 딕슨은 2006년 2월 18일과 19일 인천 전자랜드, 안양 KT&와 경기에서 각각 27개와 23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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