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대표팀 출신 198cm 송한준, 2025년 광신방예고 중심
- 아마추어 / 강릉/서호민 기자 / 2025-01-09 09:22:13

[점프볼=강릉/서호민 기자] “송한준이 올해 우리 팀의 중심이다.”
2025년 광신방예고의 핵심 키워드는 장신 포워드진이다. 195cm 이상 빅맨이 4명이나 있다. 팀내 최장신 3학년 송한준(198cm,G)은 팀의 높이를 책임지며 올 시즌 광신방예고 포워드진의 한 축을 이룰 자원이다.
이흥배 광신방예고 코치는 “전학 징계에서 풀리는 송한준이 합류하면서 가드, 포워드진 간의 짜임새가 갖춰졌다. 사실 그동안 많은 경기를 지다보니 선수들이 패배의식에 젖어들었다”며 “하나, 올해 송한준이 합류하면서 전력이 좋아졌고 나머지 선수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송한준에 대해 평가를 이어간 “(송한준) 능력이 좋은 선수다. 신장이 크면서 기동력을 갖췄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농구가 가능하다. 올해 우리 팀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릉 동계훈련에서 만난 송한준은 “강릉 전지훈련을 온지 일주일이 됐다. 명지대와 연습경기를 하며 경기 감각을 쌓고 있고 아팠던 무릎도 보강 훈련을 통해 강화하고 있다. 또, 슛폼이 자주 흔들리는데 슛폼을 바로 잡는 훈련도 하고 있다”고 강릉 동계훈련에서 어떤 훈련을 하는 지를 들려줬다.
경복고 1학년 시절인 지난 2023년 U16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농구 재능이 뛰어난 송한준은 지난 해 경복고에서 광신방예고로 전학했다. 학교를 옮길 경우 이적동의서 발급 후 한국중고농구연맹 주관 대회에는 1년 간 출전할 수 없다.
지난 해 전학 징계로 인해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79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만 출전한 송한준은 3경기에 출전해 22.3점 10.0리바운드 3.3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했다. 평균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며, 득점, 리바운드는 팀내 최고 수치였다.
송한준은 이를 언급하자 “작년 종별대회에 뛴 것만으로 내 장점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보여주지 못한 걸 올해는 다 보여주고 싶다”며 “작년에 대회를 따라다니며 피지컬적인 부분을 보강했다”고 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광신방예고의 올해 전력은 탄탄하다. 김재원(182cm,G,F)과 함태영(180cm,G,F)이 백코트를 이끌며, 송한준, 채현태(193cm,F,C), 조엘(197cm,C), 정인찬(197cm,F,C), 김정우(198cm,C) 등이 뒷선을 책임진다.
송한준은 “채현태를 비롯해 좋은 동료들이 있다. 채현태는 슈팅이 좋고 수비 시에 나와 마찬가지로 앞선부터 뒷선까지 전방위로 수비가 가능하다. 조엘도 뒷선에서 힘을 보탤 수 있고 김재원과 함태영은 볼 운반과 경기 조립이 가능하다. 앞선과 뒷선이 탄탄해졌다”고 광신방예고의 전력을 설명했다.
송한준은 농구인 2세다. 아버지인 송태영 씨에게 훌륭한 신체조건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신장 대비 좋은 기동력과 날카로운 돌파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을 끌만하다. 탄력과 수비 센스도 좋다. 다만 적극성과 슈팅 기복은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이를 잘 알고 있듯 송한준은 “모든 플레이에 있어 적극성을 갖춰야 한다. 리바운드 가담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하고 슈팅적인 부분도 더 가다듬어야 한다”고 했다.
송한준은 “팀의 중심 역할을 단단히 해내고 싶다. 팀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탱하는 기둥 역할 말이다. 팀적으로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4강 이상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2025년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