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최강자 가리는 PO, 하위권 반란은 일어날까?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5-11-02 09: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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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하위권 팀들의 반란이 일어날까?

2025년 대학농구리그를 마무리하는 플레이오프가 3일부터 시작된다. 1위 고려대와 8위 한양대, 2위 연세대와 7위 단국대, 3위 성균관대와 6위 건국대, 4위 중앙대와 5위 동국대가 8강에서 격돌한다.

1-8위와 4-5위 승자, 2-7위와 3-6위의 승자가 4강에서 맞붙은 뒤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2025년 대학 최강자를 결정한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대학무대 양강이다. 하지만,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두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건 2023년이 유일하다. 연세대가 챔피언결정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라고 해도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에서 이변이 일어날 수 있어 하위팀들의 반란은 어느 대결에서나 가능하다.

◆ 1위 고려대(16승) vs. 8위 한양대(7승 9패)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건 2021년 챔피언결정전 이후 2번째다. 당시 고려대가 97-85로 한양대를 물리쳤다.

정규리그에서는 고려대가 한양대와 26번 맞붙어 24승 2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양대가 고려대에게 마지막으로 승리한 건 2011년 9월 7일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9-90으로 이긴 경기다.

고려대와 한양대의 플레이오프 성적은 각각 37승 21패(63.8%)와 9승 17패(34.6%)다.

참고로 고려대는 2021년 플레이오프부터 12연승 중이다.

◆ 2위 연세대(13승 3패) vs. 7위 단국대(8승 8패)
연세대와 단국대의 플레이오프 맞대결은 처음이다.

정규리그에서는 연세대가 단국대와 23번 격돌해 20승 3패로 승률 87.0%로 절대 강세다.

다만, 단국대는 최근 3년 동안에는 연세대와 2승 2패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연세대와 단국대의 플레이오프 성적은 각각 36승 15패(70.6%)와 6승 9패(40.0%)다.

◆ 3위 성균관대(12승 4패) vs. 6위 건국대(8승 8패)
성균관대와 건국대는 2010년 6강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 이후 15년 만에 다시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당시 성균관대가 3차 연장 끝에 113-102로 건국대를 따돌렸다.

참고로 113점은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또한 두 팀이 모두 100점 이상 득점한 플레이오프 2경기 중 하나다. 나머지는 2013년 고려대와 연세대 맞대결(103-100 고려대 승)이다.

정규리그에서는 성균관대와 건국대는 24번 만나 사이좋게 12승씩 나눠가졌다.

성균관대와 건국대의 플레이오프 성적은 각각 8승 11패(42.1%)와 7승 14패(33.3%)다.

◆ 4위 중앙대(11승 5패) vs. 5위 동국대(9승 7패)
중앙대와 동국대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8강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해에는 동국대가 4위, 중앙대가 5위였는데 올해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지난해에는 동국대가 66-58로 중앙대를 물리쳤다.

정규리그에서는 중앙대가 동국대와 22번 맞붙어 16번(6패, 72.7%)) 이겼다.

동국대는 2022년부터 최근 4년 동안 중앙대를 상대로 3승 4패를 기록했다. 4패 중 1패는 1점 차 승부(61-62)였던 걸 감안하면 최근에는 중앙대에게 크게 밀리지 않았다.

중앙대와 동국대의 플레이오프 성적은 각각 14승 16패(46.7%)와 6승 16패(27.3%)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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