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LG 마레이, KBL 최초 한 시즌 20R-4Stl+ 2회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2-01-07 08:43:30

창원 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71-61로 이겼다. 2라운드 중반 3승 11패로 부진했던 LG는 이후 10승 5패로 상승세를 타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공동 7위인 LG는 6위 원주 DB를 반 경기, 5위 오리온을 1경기 차이로 쫓고 있다.
LG가 반등 가능한 건 마레이의 듬직함 덕분이다. 마레이는 이날도 17점 2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리바운드는 빅맨이, 스틸은 가드가 유리한 기록이다. 이 때문에 22리바운드와 4스틸을 동시에 기록한 건 통산 3번째다.
조니 맥도웰이 2001년 1월 7일 부산 기아(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29점 2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처음 작성했고, 리온 트리밍햄이 2003년 2월 6일 여수 코리아텐더(현 수원 KT)와 경기에서 23점 2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로 두 번째 작성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마레이는 트리밍햄 이후 6,909일(18월 11개월) 만에 보기 힘든 기록을 세웠다.
범위를 조금 넓힌 20리바운드-4스틸+ 기록은 총 15회 나왔다.
이 가운데 2회 기록한 선수는 리온 윌리엄스와 마레이 뿐이다.

한 시즌에 두 번이나 기록한 건 마레이가 최초다.
참고로 20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선수 가운데 최다 스틸은 에릭 마틴의 7개다. 마틴은 2002년 1월 20일 인천 SK(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17점 20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을 기록했다.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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