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시티 컴백!’ 크리스 폴, 클리퍼스와 1년 360만 달러 계약
-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5-07-22 00:33:11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간) 폴과 LA 클리퍼스의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폴은 클리퍼스와 1년 360만 달러(약 49억 원)에 계약했다.
복수의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폴은 자신이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전력일 뿐만 아니라 가족이 살고 있는 LA에서 가까운 팀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클리퍼스는 폴에게 안성맞춤인 팀이었던 셈이다.
뿐만 아니라 클리퍼스는 폴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2011-2012시즌부터 6시즌을 치르며 409경기 평균 18.8점 3점슛 1.5개 4.2리바운드 9.8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했다. 어시스트와 스틸은 데뷔 팀인 뉴올리언스 시절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득점은 자신이 뛰었던 7개 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실제 폴은 클리퍼스에서 뛰었던 6시즌 가운데 5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팀 역사상 가장 많은 5차례 올 NBA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통산 4023어시스트 또한 클리퍼스 역사상 가장 많은 수치다.
폴은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으로 치른 2024-2025시즌에 82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ESPN’에 따르면 20번째 시즌을 치른 선수가 전 경기에 출전한 건 폴이 최초의 사례다. 폴은 건재를 증명한 후 의미가 남다른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폴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길어야 1년이다. 나는 최근 20번째 시즌을 마쳤다. 그 자체만으로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등 은퇴를 암시했다. 우승 빼고 모두 이룬 폴은 클리퍼스에서 화려한 마침표까지 찍을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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