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직접 밝혔다!' 아데토쿤보의 유력 행선지... 그런데 미스터리 팀이 등장?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5-30 0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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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아데토쿤보를 노린 미스터리 팀이 밝혀졌다.

미국 현지 기자 '크리스 헤인즈'는 28일(한국시간)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대한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가장 유력한 팀은 마이애미 히트이고, 최근 불거진 보스턴 셀틱스는 관심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 팀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날 곧바로 미스터리 팀을 밝혔다. 바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였다. 포틀랜드에는 아데토쿤보와 절친한 데미안 릴라드와 즈루 할러데이가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또 밀워키의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을 보유한 팀이 포틀랜드라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루머는 이제 지겨울 정도다. 정규리그 내내 뜨겁게 타올랐던 주제고, 오프시즌에도 여전히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루머가 기존 루머들과 다른 이유가 있다. 이 소식을 전한 인물이 헤인즈이기 때문이다. 헤인즈의 사촌이 아데토쿤보의 아내다. 즉, 헤인즈는 아데토쿤보 관련해 엄청난 공신력을 지녔다. 사실상 대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데토쿤보가 마이애미를 선호한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나왔다. 따뜻한 기후, 고향인 유럽과 가까운 지리, 소득세가 없고, 살기 좋은 환경에 매리트를 느낀 것이다. 


반면 포틀랜드는 아예 예상 밖이다.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도 딱히 얘기가 나오지 않은 팀이었다. 무엇보다 팀의 에이스인 대니 아브디야가 아데토쿤보와 비슷한 유형이라 관심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렇다고 아브디야를 대가로 아데토쿤보를 영입하기에는 밑돌 빼서 윗돌 괴는 격이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밀워키가 간절히 원하는 매물이 있다. 바로 밀워키의 미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이다.

지난 데미안 릴라드 트레이드 당시, 밀워키는 포틀랜드에 1라운드 지명권 1장과 스왑 권리 2번을 내줬다. 문제는 현재 밀워키가 리빌딩에 나설 예정이고, 드래프트 지명권 없는 리빌딩은 허공에 삽질이나 다름이 없다. 따라서 밀워키의 급선무는 포틀랜드에 넘어간 드래프트 지명권을 되찾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다른 팀들과 달리 포틀랜드는 아데토쿤보 트레이드에서 갑의 위치다. 오히려 밀워키가 포틀랜드와의 트레이드를 원한다고 볼 수도 있다.

확실한 점은 이번에는 진짜로 아데토쿤보의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는 것이다. 과연 아데토쿤보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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