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가 왜?' 현지 매체 선정 트레이드 유력 후보 10명, 의외의 이름도 있다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9-13 0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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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과연 실제로 트레이드가 일어날까.

미국 현지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12일(한국시간) 트레이드가 유력한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1위부터 다리우스 갈랜드, 트레이 머피 3세,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재럿 앨런, 앤서니 데이비스, 즈루 할러데이, 마이클 포터 주니어, 애런 고든, 지미 버틀러가 선정됐다.

그야말로 눈부신 명단이다. 10명 모두 스타 선수들로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엄청난 파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이해가 가는 이름과 이해할 수 없다는 선수도 있다는 평이다.

갈랜드가 제일 의외다. LA 클리퍼스는 최근 카와이 레너드 뒷돈 사건으로 2029년부터 2033년까지 1라운드 지명권을 몰수당했다. 따라서 리빌딩은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 됐고, 강제로 윈나우 모드에 나서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레너드가 떠난다면, 팀에 남은 유일한 올스타 갈랜드는 지켜야 할 자원이다. 갈랜드마저 내보낸다면 최하위가 유력하다. 즉, 미래도 현재도 없는 팀이 된다.

여기에 고든도 의외라는 의견이 많다. 덴버 너겟츠는 다음 시즌에 사활을 걸었다. 니콜라 요키치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기 때문에 무조건 성적을 내야 한다. 그런데 요키치의 완벽한 파트너이자, 계약 조건도 훌륭한 고든을 내보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고든을 카드로 슈퍼스타를 노릴 수 있으나, 문제는 덴버는 마땅한 트레이드 자산이 없다는 것이다. 

반면 나머지 선수들은 현실적이다. 머피 3세는 예전부터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고, 이번 오프 시즌에도 얘기가 많았다. 듀란트와 어빙은 현재 소속팀들이 트레이드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차기 시즌 성적에 따라 충분히 얘기가 나올 수 있는 카드다.

 

또 데이비스는 워싱턴 위저즈와 연장 계약 협상이 불발되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는 소문이 많았다. 할러데이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자 모란트를 영입하며 갑작스럽게 나온 이름이다. 버틀러와 포터 주니어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만기 카드로 매리트가 있다.

이번 NBA 오프 시즌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르브론 제임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제일런 브라운, 라멜로 볼 등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들이 팀을 옮겼다. 하지만 진짜 재미는 시즌 중반의 트레이드 데드라인이다. 과연 다음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는 어떤 이적이 팬들을 놀라게 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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