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탈락 팀들, 비시즌 어떻게 보낼까?

프로농구 / 맹봉주 / 2016-03-03 0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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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맹봉주 기자] 어느덧 6강 플레이오프도 끝이 났다. 이제 상위 네 팀만이 남은 가운데, 농구팬들의 모든 관심은 4강전에 쏠려있다. 그렇다면 일찌감치 플레이오프와 멀어지며 남들보다 일찍 비시즌을 맞이한 네 팀은 지금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먼저 인천 전자랜드는 선수단에게 4주간의 꿀 같은 휴가를 부여했다. 휴가가 끝나면 이들에게는 체력테스트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비시즌에 정효근이 새끼손가락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큰 수술은 아니라 빠른 시일 내에 복귀가 가능하다.


비시즌, 유독 팬들과의 만남을 자주 갖는 전자랜드는 올 해도 봉사활동과 농구클리닉 등을 계획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SK는 4월 7일까지 선수단에게 휴가를 준 상태다. 무릎 부상으로 시즌 중반부터 고생한 김민수는 비시즌에 무릎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3점슛을 장착하며 한층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 김선형은 현재 트레이닝센터 ‘스킬팩토리’에서 개인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스킬팩토리’는 프로선수 출신인 박대남, 박찬성이 트레이너로 있는 곳이다.


SK는 올 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캠프를 차릴 전망이다. 또 비시즌 동안 재능기부와 봉사활동도 예정돼 있다.


창원 LG는 4월 3일까지 선수단에게 휴가를 줬다. 김종규과 박래훈은 김선형과 함께 ‘스킬팩토리’ 트레이너들과 팀을 이뤄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증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외국인들로 구성된 동호회팀 GOAT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더불어 3월 중에 농구교실을 열 전망이다.


부산 케이티도 3월말까지 휴식상태다. 아직 비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안 나왔지만 팬들과 만나는 자리는 지난해보다 월등히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티 관계자는 “팬들과의 스킨쉽을 많이 할 예정이다. 작년 보다 팬 행사가 많을 것이다”라며 비시즌 팬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이렇듯 이들 네 팀은 비시즌 동안 휴식과 부상선수들의 수술,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계획하며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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