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6강 PO 3연승, 소노가 1차전을 승리한 원동력
- 프로농구 / 창원/이재범 기자 / 2026-04-24 06:52:59

고양 소노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9-63로 승리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까지 플레이오프는 28번 열렸다. 이번 시즌은 29번째 플레이오프다.
6강 플레이오프는 4위와 5위, 3위와 6위의 대결이다.
순위별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횟수는 3위 24번, 4위 15번, 5위 13번, 6위 4번이었다.
이번 시즌 5위였던 소노는 4위 서울 SK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3차전 만에 시리즈를 끝냈다.
4-5위의 승자는 1위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소노의 상대는 LG다.
5위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3번 승리했기에 1위와 5위의 4강 플레이오프는 13번 열렸다. 이번이 14번째다.
1위와 5위의 4강 플레이오프 결과를 살펴보면 1위의 절대 우위다.
1위는 3연승으로 6번, 3승 1패로 4번, 3승 2패로 2번 등 총 12번 5위를 물리쳤다.
2023~2024시즌만 유일하게 5위였던 부산 KCC가 1위 원주 DB를 3승 1패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과거 결과만 따지면 5위 소노가 1위 LG를 물리칠 가능성은 7.7%(1/13)였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1차전을 준비하는 훈련을 마친 뒤 “1차전을 이기지 못하면 LG를 꺾는 건 쉽지 않다”고 했다.
5위가 1위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건 13번 중 3번(23.1%) 있었다.
2001~2002시즌 5위 LG가 1위 대구 동양을 90-83으로 물리쳤다. 2011~2012시즌 5위 울산 모비스도 1위 원주 동부를 65-60으로 제압했다.
여기에 5위 중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KCC도 원주 DB를 95-80으로 꺾었다.
1위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5위 3팀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6강 플레이오프에서 스윕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는 점이다.
4-5위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스윕은 총 7번(2-0 3회, 3-0 4회) 나왔다.
스윕으로 4강에 진출한 5위 7팀 중 3팀이 1차전을 승리한 것이다.
SK와 6강 플레이오프를 3차전에서 끝낸 소노가 1차전을 이길 가능성은 42.9%(3/7)로 적지 않았고, 소노는 실제로 이를 이뤘다.
이제 스윕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5위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이길 가능성은 50%(4/8)다.

그래도 단순한 5위의 승리 가능성 7.7%보다 약 4배 더 껑충 뛰었다.
소노는 25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LG와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갖는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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